사람답게 사는 세상 이야기
그 사람 [2019.12] 나는 간첩이 아니다
글 편집실
엄혹했던 군사 정권 시기 아무런 명분 없이 국가에 의해 간첩으로 조작된 사람들은 인간으로서 지위와 존엄성을 강제로 박탈된 채 소중한 삶의 일부를 빼앗겨야 했다. 강광보, 김순자, 故 김태룡, 최양준, 이사영 다섯 명의 피해자는 10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에서 열린 ‘국가폭력 고문피해자 자기회복 치유사진전’에서 사진으로 상처를 치유하고오늘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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