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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유엔 인권이사회에 기후위기 대응과 취약계층 보호 촉구
담당부서 : 국제인권과 등록일 : 2025-06-30 조회 : 88

국가인권위원회, 유엔 인권이사회에

기후위기 대응과 취약계층 보호 촉구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창호, 이하 인권위’)626(현지시간) 59 유엔 인권이사회 회기 중 열린 올리비에 드 슈터 유엔 빈곤 특별보고관과의 상호토론 세션에서 영상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취약계층 보호를 촉구하였다.

* 59차 유엔 인권이사회는 616일부터 7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다. 국가인권기구는 안건에 대해 대면 또는 영상 제출을 통해 구두 발언이 가능하다.

 

이번 발언은 유엔 빈곤 특별보고관의 빈곤, 기후변화와 사회보장 주제로 한 연례 보고서 발표 이후 이루어졌다. 특별보고관은 보고서에서, 기후위기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집단이 저소득 국가와 빈곤층임을 지적하면서, 권리 기반의 포괄적 사회보장제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창호 위원장은 구두 발언에서 작년 12월 인권위가 대통령 및 관계 부처에 기후위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을 권고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기후위기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각국 국가인권기구의 역할과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지역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 위 권고에는 국가의 보호 의무 명시, 정보접근권 보장, 기후대응기금의 용도 확대, 정책결정 과정에서 취약계층의 참여 보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인권위는 앞으로도 기후위기를 인권의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국제 연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유엔 인권이사회의 다양한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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