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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이주인권대회> 개최
담당부서 : 인권침해조사과 등록일 : 2024-11-22 조회 : 104

- 이주노동자의 인권보장, 연대와 공존을 위한 방향성 논의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창호, 이하 인권위’)20241126일과 27일 양일간 국제청소년유스호스텔(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전국이주인권대회 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3회 전국이주인권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는 20198월 제1, 20228월 제2회 대회에 이어 세 번째 개최됩니다. 올해는 전국 대회에 앞서 두 차례 권역별 대회*를 개최하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였으며, 이번 전국 대회에서는 이주 인권 관련 법 제도 및 정책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2024. 8. 22. 대구경북 권역 이주인권대회, 2024. 10. 22. 호남 권역 이주인권대회

 

대회에서는 인권 관련 학계, 시민사회 단체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이주 관련 주제로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합니다.

 

대회 1일차에는 이주와 난민의 시대, 세계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주제로 김현미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기조 발제를 진행하고, ‘이주단체 네트워크 소개시간을 통해 이주단체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강화하는 시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대주제1 시간에는 이주정책 나아갈 길, 함께 찾다’, ‘현 이주정책에 미래는 있는가’, ‘이주여성과 돌봄, 그리고 노동’, ‘동포에 대한 이해 없이, 완전한 운동 또한 없다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합니다.

 

대회 2일차에는 이주인권활동가 마음챙김을 주제로 소통 시간을 진행합니다. 대주제2 시간에는 원옥금 이주민센터 동행 대표가 공존을 위한 길, 함께 살다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고, ‘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갈등이 시민사회에 던지는 과제’, ‘낯선 곳에서 어른이 된다는 것등 토론을 진행합니다. 대주제3에서는 여전히, 그러나 새로운 길, 함께 걷다를 주제로 심아정 화성외국인보호소방문시민모임 마중 활동가의 발제를 진행하고, ‘더 나은 구금이 아니라 구금 없는 사회로’, ‘계절이주노동 제도 현황과 개선방향’, ‘이주어선원 현황과 실태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합니다.

 

인권위는 이번 대회가 이주 가사노동자, ·어업 이주노동자, 이주여성, 이주 아동 등 다양한 분야에 속해 있는 이주민의 인권 상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이주인권 보장을 위한 개선 방안과 선주민과 이주민 사이의 갈등과 차별을 해소하고 함께 연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붙임  웹자보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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