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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권역 이주인권대회> 개최
담당부서 : 인권침해조사과 등록일 : 2024-10-21 조회 : 356

- ?어업 이주노동자의 인권상황과 제도 개선방안 논의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창호, 이하 인권위’)2024102214, 전라남도의회 1층 중회의실(전남 무안군 삼향읍 소재)에서 호남권역 이주인권대회 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호남 권역 이주인권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22일 개최된 대구경북 권역 이주인권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권역별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농업과 어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의 인권상황을 점검하, 보다 바람직한 정책 방향과 지자체 등 여러 주체들의 역할 및 책임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의 첫 번째 순서는 이소아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 변호사가 계절이주노동 제도 현황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김호철 익산노동자의 집 사무국장이 전북 농어업 이주노동 현황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합니다.

 

두 번째 순서로는 이보람 인권위 이주인권팀장, 유영민 전라남도 이민정책과장, 이민호 거창군 농촌일손담당 팀장,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 하상모 남원시 농민회 정책실장이 모니터링, 연구, 조사 등을 바탕으로 확인된 여러 사례들을 바탕으로 농?어업 이주노동자들의 인권현황과 문제점, 개선 사례 및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합니다.

 

인권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농?어업 이주노동자들의 인권상황을 널리 공유하고, 차별과 배제 없이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지속가능한 삶을 꾸려갈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인권위는 이후 1126일과 27, 국제청소년유스호스텔(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전국이주인권대회를 개최하여 이주정책의 현재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주인권 보장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붙임  웹자보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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