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2024 북한인권 국제 심포지엄’ 7. 3. 서울 개최 읽기 :
모두보기닫기
인권위, ‘2024 북한인권 국제 심포지엄’ 7. 3. 서울 개최
담당부서 : 인권정책과 등록일 : 2024-07-01 조회 : 1408

- 3차 북한 UPR 권고이행 점검과 제4차 권고 제언 -

- 듀헤임 유엔 진실·정의·배상·재발방지 특별보고관과 백태웅 전 유엔 강제실종 실무그룹 의장의 기조연설로 시작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202473일 오전 10:30,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4 북한인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인권위는 북한인권 문제가 인권의 보편성을 대전제로 하여 정부, 국제사회, 시민사회의 협력 속에서 상호보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판단 아래, 국제인권기구,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북한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조와 지지기반 강화 등 실질적인 북한인권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북한인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국제사회의 인권증진을 위한 핵심적 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부터 모든 유엔 회원국의 인권상황을 회원국 상호간 검토하여 인권 향상을 도모하는 UPR(국가별 인권상황 정기검토)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202411월에 북한에 대한 제4UPR 심의와 권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에, 2024 북한인권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북한이 지난 제3UPR에서 권고받은 262개 중 수용의사를 밝힌 132개 사항의 이행점검과 제4차 권고에서 다뤄져야 할 주요 내용들의 제언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엔 진실·정의·배상·재발방지 특별보고관인 버나드 듀헤임 교수의 북한에 의한 강제실종과 과거사 문제, 백태웅 전 유엔 강제실종 실무그룹 의장의 유엔 메커니즘과 UPR북한의 인권상황 개선을 위하여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현재의 북한인권상황과 국제사회의 앞으로의 전략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후 진행되는 1, 2, 3세션에서는 <자유권>, <사회권>, <인권교육과 소수자에 대한 차별>의 영역으로 나눠 각 영역에서의 주요 항목에 대해 12개 북한인권단체 활동가 및 전문가의 발표로 3UPR 권고 이행점검과 함께 제4UPR 권고에 담겨야 할 권고내용을 제언하고자 합니다.

 

인권위는 이번 심포지엄이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논의된 내용들이 북한에 대한 제4UPR 권고를 준비하는 국제사회에도 널리 공유되어 북한인권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붙임  1. 2024 북한인권 국제 심포지엄 프로그램 1.

         2. 기조연설자 프로필 1.  .

 

 

 
모두보기닫기
위로

확인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