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료지원센터·쉼터 방문하여 정신장애 당사자 및 활동가 의견 청취 -
□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은 2월 6일 오후 2시 30분 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서울시 송파구 소재)와 동료지원쉼터를 방문하고, 정신장애 당사자와 관계자들을 면담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 정신장애 동료지원(peer support)은 정신장애인이 정신장애를 경험하고 회복된 동료로부터 상담과 지원을 받는 서비스를 말하며, 동료지원쉼터는 정신장애인이 동료들이 운영·지원하는 쉼터에서 안정을 되찾는 단기시설을 말합니다.
□ 2021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해 ‘사람중심 인권기반 서비스 7가지 기술 패키지(Guidance and technical packages on community mental health services)’를 발표한 바 있고, 동료지원 정신건강서비스는 이러한 정신건강서비스 중 하나에 해당합니다.
□ 위원장은 “동료의 공감과 지지가 회복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 같다”, “동료지원쉼터가 앞으로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표했습니다.
□ 인권위는 2021년 <정신장애인 인권보고서>를 발표하고 2022년 정신재활시설 운영 개선 권고를 하는 등 지역사회에 쉼터 및 동료 지원 체계 마련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