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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하반기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고령화 실무그룹 회의 개최
담당부서 : 국제인권과 등록일 : 2023-12-16 조회 : 886

- 유엔 노인권리협약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전 세계 국가인권기구들의 적극적인 참여 강조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20231214’2023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Global Alliance of National Human Rights Institutions) 고령화 실무그룹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인권위는 GANHRI 고령화 실무그룹(이하 실무그룹‘) 의장국으로서 회의를 주관하였으며, 이번 회의는 비대면 회의로 개최하였습니다. 회의에는 실무그룹 회원기구(폴란드, 필리핀 등 6개 국가인권기구) GANHRI 사무국 외에도, 슬로바키아·태국·말레이시아·에티오피아 국가인권기구 등의 옵저버를 포함해 27명이 참석하여 노인 인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노인 인권 관련 국제 동향, 노인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국가인권기구 정책지침서의 필요성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올해 4,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제13차 유엔 고령화 실무그룹(OEWGA) 회의 내용과 이에 참여한 실무그룹 활동이 공유되었습니다. 또한 실무그룹 국가인권기구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노인 권리 증진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들을 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이후 GANHRI 사무국은 지난 11월 집행이사회에서 논의된 노인 인권 안건 내용을 발표하며, 특히 전 세계 국가인권기구 연합체인 GANHRI가 노인권리협약 제정의 필요성을 인정했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차기 GANHRI 집행이사회와 총회에 실무그룹이 노인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국가인권기구 정책지침서를 상정하는 것을 언급하였습니다. 이에 실무그룹 의장국인 대한민국 인권위는 정책지침서 작성 방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참석자들 모두는 국가인권기구 내 노인 인권 보호 및 노인권리협약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러한 뜻에 동참하는 국가인권기구를 확대함과 동시에 협약 제정에 소극적인 정부들을 선도하고 장려하기 위한 정책지침서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하였습니다.

GANHRI 고령화 실무그룹 의장인 송두환 위원장은 “11월에 개최된 GANHRI 집행이사회에 참여한 국가인권기구들이 유엔 노인권리협약 제정 통한 노인 인권 보호 강화 필요성을 인정한 만큼, 앞으로 전 세계 국가인권기구들이 유엔에서 노인권리협약이 제정되도록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음강조하였습니다.

 

붙임 관련 사진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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