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는 목포, 여수, 순천 등 전라남도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2023. 10. 13.~19.)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2023. 11. 3.~8.) 현장을 방문하여, 총 9개 종목*을 대상으로 선수 인권상황 및 경기장 환경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 전국체육대회 5개 종목(야구, 농구, 탁구, 육상, 유도)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개 종목(축구, 배드민턴, 역도, 태권도)
이번 모니터링은 스포츠 경기 현장에 대한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선수, 지도자, 대한체육회 및 협회 관계자 등의 인권의식 및 시설, 환경 개선사항을 확인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 이와 관련하여 대한체육회에서는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관계기관과 협력 하여 현장에 인권상담실(스포츠윤리센터), 성희롱·성폭력 상담센터, 도민인권상담센터(전라남도)를 운영하고, 스포츠 인권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12일에 스포츠 인권 관련 홍보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권위는 관계기관 및 체육계의 스포츠 인권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환영 하며, ‘모두를 위한 스포츠’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힘을 모아주기를 기대한다.
□ 인권위는 향후 인권친화적 경기대회 운영지침을 마련하여 보급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 지도자를 포함한 모두가 즐기고 함께하는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붙임 연도별 주요 경기대회 모니터링 실시 현황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