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태지역 국가인권기구연합 의장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인권 현안 논의 -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 송두환 위원장은 2023년 3월 13~1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국가인권기구연합(APF, Asia Pacific Forum of National Human Rights Institutions) 거버넌스위원회 회의와 지역 간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 APF는 호주에 사무국을 둔 아태지역 26개 국가인권기구 연합체로 아태지역 인권 보호 및 증진을 도모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송두환 위원장은 지난해 9월, APF 의장(APF 거버넌스위원회 위원장 겸임, 2년 임기)으로 선출되었습니다.
□ 3월 13일 개최된 APF 거버넌스위원회 회의는 송두환 위원장의 주재 아래 쿠난 자갈사이칸(Khunan Jargalsaikhan) 몽골 인권위원장(부위원장)과 아룬 쿠마 미샤라(Justice Arun Kumar Mishra) 인도 인권위원장(위원)이 참석하여 APF 운영과 관련한 주요 사안들을 의결하였습니다.
○ 거버넌스위원회 위원들은 지역 간 네트워크 회의에 앞서 아태지역 현안을 살펴보고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적, 국제적 차원의 협력을 모색했으며,
○ APF 사무국의 활동을 점검해 아태지역 국가인권기구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 거버넌스위원회에서 일차적으로 논의된 내용들은 다음날 열린 지역 간 네트워크 회의에서 아태지역 회원들에게 공유되었으며, 참가자들은 3월 14~16일 개최 예정인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집행이사회 및 총회에 전달할 아태지역 공동의 의견을 개진하였습니다.
○ 지역 간 네트워크 회의에 참석한 아태지역 20여 개 국가인권기구는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회의에서 주요하게 논의될 예정인 국가인권기구의 승인 절차를 강화하는 GANHRI 정관 개정안 ? 5개년 계획 등을 검토했으며,
○ 후퇴하고 있는 아태지역의 인권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국가인권기구들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 양일간 개최된 회의에서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아태지역 국가인권기구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국제사회에 대변할 회원기구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모아내 국가인권기구 간 협력을 강화하였고 아태지역 주요 인권 의제 논의를 이끌어 내는 등 지역 내에서의 위상을 높였고 회원기구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았습니다.
□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APF 의장으로서 지역 내 국가인권기구 및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아태지역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붙임 행사 사진 5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