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아동인권 보고대회〉 개최
- 11월 28~30일 아동인권 종합 보고 및 토론의 장 열어 –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는 11월 28일 오후 1시부터 11월 30일 오후 12시까지 서울 로얄호텔 그랜드볼룸(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2022 아동인권 보고대회〉를 개최합니다.
□ 〈아동인권 보고대회〉는 아동인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해 온 연례 대회로, 인권위가 유엔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의 국내 이행을 점검한 결과를 공유하고, 우리 사회의 아동인권 현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 ‘아동이 마주한 폭력,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개최되는〈2022 아동인권 보고대회〉에서는 아동 사이버 폭력 관련 현장·당사자 모니터링, 학교폭력 관련 정책 모니터링, 아동 분리 과정의 안전 보장에 대한 실태조사,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인권개선 방안 마련 실태조사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아동이 당면하고 있는 위험과 폭력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 첫째 날인 11월 28일에는 ‘사이버상에서 아동이 마주하는 폭력’을 주제로, 인권위와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실시한 아동인권 당사자 모니터링의 결과를 공유합니다. 특히, 당사자로서 직접 모니터링에 참여한 아동들이 연구진과 함께 발표자로 나설 예정입니다.
□ 둘째 날인 11월 29일 오전에는 인권위가 서울신학대학교 황옥경 교수팀과 함께 진행한 ‘아동분리조치에 따른 아동인권 보호방안 마련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본 실태조사는 아동학대와 관련한 분리조치 과정에서 아동에게 최선의 이익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오후에는 총 3개의 세션을 진행합니다. 먼저 ‘학교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아동의 권리 보장’을 주제로 아동인권 정책 모니터링 결과 발표와 함께 아동이 학교폭력에서 안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다음으로 ‘사이버 폭력으로부터의 자유’를 주제로 사이버 폭력 발생 현황 및 양상, 그리고 각 행위자의 역할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이어서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인권개선 방안 마련 실태조사’ 결과 보고와 함께 현장실습 제도에서의 사고 예방 및 실습 참여 학생들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합니다.
□ 셋째 날인 11월 30일에는 ‘아동인권의 현재와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2022년 아동인권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와 현황 점검을 진행하고, 향후 아동인권의 주요 과제와 대안을 살펴봅니다.
□ 이번 〈2022 아동인권 보고대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합니다. 현장 참석은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중계는 국가인권위원회 유튜브(www.youtube.com/@NHRC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중계를 통한 참여 시에는 보고대회 기간 중 실시간으로 의견을 올리고 질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