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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고령화 실무그룹 회의 개최
담당부서 : 국제인권과 등록일 : 2022-06-24 조회 : 2344

2022년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고령화 실무그룹 회의 개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2022623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에서 2022년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Global Alliance of National Human Rights Institutions) 고령화 실무그룹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회의에는 고령화 실무그룹 회원기구(폴란드 등 9개 국가인권기구), 유엔 노인인권독립전문가, 유엔 인권최고대표 담당자, 휴먼라이트와치, 노인 인권 분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이하 노인권리협약이라 함)’ 성안의 내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국제사회가 노인권리협약제정을 위해 10년 동안 노력하였지만 아직 성과가 없는 것에 대한 한계점과 현 국제인권 메커니즘의 한계를 분석하고, 협약 성안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함께 해나갈 것이며, 아울러 각 정부의 노인권리협약성안 지지를 독려하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국가인권기구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GANHRI 고령화 실무그룹 의장인 송두환 위원장은 4월에 개최된 12차 유엔 고령화 실무그룹에서 협약 작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딘 만큼 국가인권기구가 함께 노인권리협약제정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한편, 송두환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유엔 인권최고부대표(나다 알-나쉬프)를 만나 한국의 인권 상황에 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송 위원장과 인권최고부대표는 평등법 제정의 필요성, 위원회 내 군인권 보호관 출범, 노인인권 증진 활동, 젠더 이슈 및 관련 정책, 인권교육을 통한 인식 제고 등에 관해 논의하고 향후 한국 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였습니다.

 

인권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향후 유엔인권이사회 등 주요 국제회의를 통하여 노인권리협약 성안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모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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