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원장, 유네스코 인종주의와 차별 반대 국제포럼 참석 읽기 :
모두보기닫기
인권위원장, 유네스코 인종주의와 차별 반대 국제포럼 참석
담당부서 : 혐오차별대응기획단 등록일 : 2021-03-23 조회 : 6505

 

인권위원장, 유네스코 인종주의와

차별 반대 국제포럼 참석

-한국사회의 혐오표현 대응 노력의 성과 발표-

 

국가인권위원회 최영애 위원장은 인종차별철폐의 날을 기념하여 322일 오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UNESCO) 주최로 열린 인종주의와 차별 반대 국제포럼(Global Forum against Racism and Discrimination)에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이번 국제포럼의 장관급 회의에서 최영애 위원장은 국가인권위원회가 혐오표현의 확산에 맞서 추진한 3대 전략과제인 인식개선 및 공론화, 자율대응 확산, 혐오표현 대응의 제도화의 성과를 발표하고, 혐오와 차별의 근절에 있어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멕시코, 아랍에미리트, 슬로바키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에서 관계 장관이 참여하여 각국의 모범사례를 발표하였다.

 

이번 국제포럼은 연대와 포용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우호그룹이 지난해 127일 제210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 제출하여 채택된 인종차별 반대 결정문 및 부속서 인종차별 철폐를 위한 국제적 요구(Global Call against Racism)에 부응하여 유네스코가 추진하는 인종차별 대응 로드맵 구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더욱 심화된 혐오표현은 전 세계가 협력하여 대응해야 할 과제이다. 인권위는 이번 유네스코 국제포럼 참석을 계기로 인종차별을 비롯한 혐오표현의 예방과 근절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혐오표현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을 정당화하고 차별을 더욱 강화하기 때문에 차별금지와 평등실현의 제도화가 필수적이다. 인권위는 지난 해 6월 국회의장에게 평등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표명을 한 바 있다. 우리사회의 혐오표현 대응과 차별금지 및 평등 실현을 위해, 국회에서 관련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어 조만간 평등법 제정이라는 결실을 보기를 기대한다. .

 

모두보기닫기
위로

확인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