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대한민국 인권 근현대사』발간
- 인권의 관점으로 근현대사 재해석, 인권발전의 역사임을 확인 -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지난 해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인권 근현대사’ 연구를 추진하고 그 결과물을 발간했다.
○ 『대한민국 인권 근현대사』발간사업은 이념에 따라 해석적 편차가 큰 근현대사를 보편적 가치인 ‘인권’의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우리의 역사가 인권발전의 역사임을 확인하며, 미래지향적 인권공동체 실현을 위한 과제를 찾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 인권위는 『대한민국 인권 근현대사』 발간을 위해 각계각층의 대표적 인권전문가 15명을 위촉하여 발간위원회를 구성하고, 인권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130여명의 의견을 수렴하여 58개의 주제를 선정하고 70명의 집필진을 구성하였으며, 6개월 이상의 연구와 집필의 과정을 거쳐 근현대사에서 주목해야할 인권의 의제를 충실히 담고자 했다.
○ 『대한민국 인권 근현대사』는 인권사상과 제도의 변화, 국가폭력을 넘어 자유와 평화를 향한 역사, 차별과 혐오를 넘어 포용과 연대를 향한 역사, 대한민국 인권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한 인권운동의 역사 등 총4부로 구성했으며, 주요한 인권의제는 시각자료로 정리했다.
○ 최영애 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대한민국 인권 근현대사』가 우리의 역사와 현재에 대한 인권적 이해의 확장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국민의 열망과 참여로 만들어온 대한민국 인권발전의 역사에 대해 자긍심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붙임: 『대한민국 인권 근현대사』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