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원 후보에 박찬운, 우주형, 주영수 추천
- 후보추천위, 서류심사 후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3명 추천 -
- 대통령이 최종 후보자 지명 후 임명 예정 -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하태훈 고려대학교 교수)’(이하 후보추천위)는 국가인권위원회 최혜리 인권위원(상임) 후임자 후보로 박찬운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6세), 우주형 나사렛대학교 휴먼재활학부 교수(59세), 주영수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54) 등 3명(이상 가나다 순)을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 후보추천위는 지난 10월 18일 첫 회의를 열고, 후보자 심사 및 공모 방안을 결정했다. 이후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공개 모집에 지원한 8명에 대해 서류심사를 거쳐 3명의 후보를 추천했다.
○ 인권위원 지원자 중 인권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 장애 등 소수자 분야 인권 활동, 의료분야 인권증진 등을 고려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결정했다. 후보추천위가 대통령에게 추천한 3명의 후보자들에 대한 주요 이력은 다음과 같다.(아래 가나다 순)
○ 박찬운 후보는 (사)인권정책연구소 이사(2014.3~현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국장(2005.2~2006.8)을 역임했고, 우주형 후보는 충청남도 장애인 권익옹호기관 장애인학대사례 판정위원(2018.6~현재), 경기도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 위원(2017.1~2018.12)을 역임했으며, 주영수 후보는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이사(2008.2~현재)와 국가인권위원회 자유권 제2전문위원회 위원(2019.4~현재)을 맡고 있다.
○ 추천된 후보는 청와대의 인사검증 등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1명을 지명하여 임명을 하게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