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권 증진 위해 노인혐오 및 세대갈등 해소 필요”
- 인권위, 노인혐오 현상 진단 및 세대통합방안 논의 위한 토론회 개최 -
o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오는 22일 오후2시 인권위 11층 인권교육센터에서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노인혐오 현상 진단과 세대통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o 지난 9월 인권위가 발표한 「노인인권종합보고서(2018)」에 따르면, 조사 대상 노인의 약 40.4%와 청·장년의 90%가 세대 간 소통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청년실업 및 양극화 심화, 문화․이념적 차이 등으로 세대 간 소통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
o 세대 간 소통의 어려움은 노인혐오, 세대갈등 등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고, 우리 사회에서 만연한 혐오표현은 이제 노인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어 시급한 대응이 필요하다.
o 이러한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세대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노인혐오 현상을 진단하고, 세대 간 공존과 포용을 위한 정책·제도적 방안을 인권적 관점에서 모색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o 인권위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노인이 완전한 권리의 주체로서 지속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미래 세대의 부담이 아닌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로서 인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붙임 : 토론회 세부 일정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