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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 제9차 유엔 고령화실무그룹 회의 참석
담당부서 : 국제인권과 등록일 : 2018-07-24 조회 : 3313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 9차 유엔 고령화실무그룹 회의 참석

- 23일 노인권리협약 성안 필요성 ·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 개소 등 발표 -

 

o 국가인권위원회 이성호 위원장은 23일부터 4일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9차 유엔 고령화개방형실무그룹 회의 참석했다.

 

o 이성호 인권위원장은 지난 해에 이어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Global Alliance of National Human Rights Institutions) 령화 실무그룹 의장 자격으로, 현재 노인의 자율권과 독립권 문제점을 진단하고 장기요양과 완화치료에 대한 실태를 점검, 국제사회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한다.

 

o 위원장23(현지시간) 유엔 고령화개방형실무그룹 회의에서 자율과 독립은 노인의 모든 권리를 좌우하는 가장 기본적인 인권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국제법상 명확한 기준이나 정의가 마련돼 있지 않다면서, “많은 국가에서 장기요양 및 완화치료 제공 서비스 관련 법령 등이 미비해 가족에게 돌봄 책임이 맡겨져 있는 상황으로, 노인 권리에 관한 국제법적 문서 성안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o 위원장은 또, 지난 6월 서울에 개소한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에 대해 소개하고, 노인인권 의제를 선도하며 국제 교류의 장이자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o 이어 위원장은 유엔고령화실무그룹 의장국인 아르헨티나, 호주, 크로아티아, 대한민국 정부가 공동 후원하는 부대행사를 주관, ‘노인인권 증진에 관한 국가인권기구 역할이라는 주제로 정부국가인권기구시민단체 등 주요 관계자와 논의를 진행했다.

 

o 한편, 위원장은 제9차 유엔고령화개방형실무그룹 회의 참석 전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미주인권위원회, 고용기회평등위원회, 사형정보센터 등을 방문해 미국과 미주지역의 인권현안을 청취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엔 고령화실무그룹 회의

유엔 총회가 새로운 협약 성안 등 효과적인 노인인권 보호와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만든 다자간 국제회의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와 노인인권 문제를 논의한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자율권과 독립권장기요양과 완화치료이다.

붙임 1.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고령화 실무그룹 현황 1

       2. 사진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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