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 세계 최대 인권교육기관 '에퀴타스' 방문
- 위원회 추진 중인 인권교육원 설립 및 운영방안 논의 -
o 국가인권위원회 이성호 위원장은 지난 11일(캐나다 현지시간) 세계 최대 인권교육기관인 캐나다의 에퀴타스(Equitas, 구(舊) 캐나다인권재단)를 공식 방문했다.
o 이성호 인권위원장은 에퀴타스 이사회 안드레 볼리우 의장, 이안 헤밀턴 사무처장 등 주요 간부들과 만나 위원회가 현재 추진 중인 인권교육법 제정과 인권교육원 설립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인권교육 프로그램 교환 및 사이버인권교육 운영 방안, 인권강사 지원 등 인권교육과 관련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o 이성호 인권위원장은 “인권교육이 국민의 인권의식을 향상시켜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사회 통합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와 에퀴타스의 상호 협력은 양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및 국제사회에서 인권을 다시 신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당부했다.
o 이번 방문은 우리 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인권교육법 제정 및 인권교육원 설립과 관련,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o 한편, 이 위원장은 캐나다 퀘벡 인권․아동권리위원회 위원장, 퀘벡옴부즈만, 퀘벡 외교부 장관 등과 만나 최근 우리나라에서 대두되고 있는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인권보호제도에 대해 논의했다.
o 또한 우리나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전문법원 설치와 관련, 퀘벡 인권재판소를 방문해 우리나라에서의 인권재판소 설치 가능성 및 설치 시 위원회와의 관계,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추후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 사진 설명 :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사진 가운데)은 지난 1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세계 최대 인권교육기관인 캐나다 에퀴타스(Equitas)를 공식 방문해 안드레 볼리우 의장(사진 맨 오른쪽), 이안 헤밀턴 사무처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주요 간부들과 만나 위원회가 추진 중인 인권교육법 제정과 인권교육원 설립・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 ※「에퀴타스 (舊캐나다인권재단)」 에퀴타스는 세계인권선언 공동 입안자인 John P. Humphrey 등에 의해 1967년 설립된 캐나다 최고의 인권교육기관으로, 국제인권교육훈련(매년 100여명), 인권옹호자 네트워크 운영(세계 140여개국 5,000여명), 청소년 교육(캐나다 45개 지역 70여만명), 인권교육(세계 약 200만명) 및 온라인 인권교육을 시행하며 다양한 인권교육 교재를 발간하고 있다. | 
붙임: 1. 사진 1부
2. 에퀴타스 설명자료 1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