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제8차 유엔 고령화실무그룹 회의’참석
- 노인인권 실태 · 노인권리협약 성안 필요성 발표 -
o 국가인권위원회 이성호 위원장은 7월 5일부터 3일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8차 유엔 고령화개방형실무그룹 회의에 참석한다.
o 지난 해 이어 이성호 인권위원장은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고령화 실무그룹 의장 자격으로 노인에 대한 학대 및 방임 그리고 차별적 인권상황에 대해 발표, 새로운 노인권리협약 성안의 필요성과 협약에 포함돼야 할 주요 원칙과 권리에 대해 강조한다.
o 이 인권위원장은 5일 오후 1시(현지시간) “노인은 고용, 보험이나 대출과 같은 금융서비스, 정보접근, 사회적 참여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차별받고 있다”면서 “노인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국제규범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o 이어 이 인권위원장은 주요 국가인권기구 대표 20여명 및 유엔고령화실무그룹 의장과 만나 위원회가 작성하고 있는 노인인권 보호를 위한 전략계획안 및 실무그룹의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 고령화 실무그룹 회의에서 정식으로 논의, 채택될 예정이다.
o 한편, 이 인권위원장은 제8차 유엔고령화개방형실무그룹 회의 참석 이후, 캐나다 퀘벡 인권·아동권리위원회, 퀘벡 인권재판소, 퀘벡인권옴부즈만 등 퀘벡 지방정부 인권기구들을 방문해 최근 우리나라에서 대두되고 있는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인권보호제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o 또한 현재 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인권교육법 제정 및 인권교육원설립과 관련, 세계최대 국제인권교육기관인 에퀴타스(舊캐나다인권재단)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인권교육관련 국제교류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유엔 고령화실무그룹 회의」 유엔 총회가 노인인권 보호를 위해 만든 유엔 고령화실무그룹이 새로운 협약 성안 등 노인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로,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와 노인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유엔의 다자간 국제회의이다. 이번 회의는 ‘평등과 차별금지’와 ‘폭력과 학대, 방임’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
※사진설명(붙임2.) : 이성호 인권위원장은 지난 5일 오후 1시(현지시간) 미국 유엔뉴욕본부에서 열린 제8차 유엔 고령화개방형실무그룹 회의에 참석해 노인에 대한 학대 및 방임 그리고 차별적 인권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붙임: 1. GANHRI 고령화 실무그룹 개요 1부
2. 사진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