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안산지역 이주노동자 대상 인권순회상담 실시
- 13일 13:00부터 경기도 안산시 ‘국경없는 마을’에서 -
o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인권 취약 계층인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권침해, 차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인권 증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권 순회 상담’을 실시한다.
o 이번 순회 상담은 2016년 11월 13일(일) 13:00~17:00, 경기도 안산시 이주민센터 ‘국경없는 마을’에서 열린다.
o 이주노동자의 인권침해·차별·노동·법률·출입국관리 등 이주분야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며, 현장 상담의 권리 구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인권위 조사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출입국관리 공무원, 변호사, 노무사, 통역상담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
o 인권위는 이번 상담에서 진정이 접수되면 해당부서로 송부해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상담 내용을 이주노동자 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검토 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