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아동·청소년 대상‘인권순회상담’실시
16일 오전 11시 금천구청, 아동청소년 인권지킴이단 캠페인도 열려
o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인권 취약 계층인 아동·청소년에 대한 인권침해 및 차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인권 보호․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권 순회 상담을 실시합니다.
o 이번 순회 상담은 2016. 7. 16. (토) 11:00 ~ 16:00 까지 서울시 금천구청 < 2016 금천청소년 어울림 마당 진로박람회 > 행사장에서 열립니다.
o 인권위는 이번 상담에서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서울·경기 지역 ‘아동·청소년 인권지킴이단’의 홍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합니다.
o 인권위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토대로 인권지킴이단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알리고, 학칙과 참여권 등 학교 현장의 인권 상황에 대한 설문조사도 펼칠 예정입니다.
o 또한 학생의 두발․복장의 자유, 사생활 보장, 학교폭력 예방 등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전하는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관련 인권정책 과제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o 한편, 인권위는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와 제2차 국가별 인권상황 정기검토(UPR: Universal Periodic Review)의 권고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2014. 8. 아동인권 문제를 전담하는 ‘아동청소년인권팀’을 신설, 2016. 5. 아동에 대한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사건과 정책개선을 전담하여 심의․의결하는 ‘아동권리위원회’를 신설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