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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아셈 노인인권 컨퍼런스」개최
담당부서 : 국제협력팀 등록일 : 2015-10-23 조회 : 2442

인권위, 「아셈 노인인권 컨퍼런스」개최

 

노인문제 인권적 접근 공론화 및 아시아․유럽 협력 방안 논의

 

o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2015년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특별시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중구 소공로 106)에서「아셈 노인인권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o 인권위는 외교부와 공동으로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컨퍼런스에는 아시아‧유럽의 아셈 회원국과 학계, 정부기구(NGO), 유엔 등 전 세계 45개국, 14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노인 문제의 인권적 접근을 공론화하며,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o 「아셈 노인인권 컨퍼런스」는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10차 아셈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아셈 협력프로그램으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노인의 적절한 삶을 향유할 권리를 보장하는데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건강권과 사회보장권, 연령차별 금지와 관련한 노인의 일할 권리 및 접근권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집니다.

 

o 또한 노인의 사회적 배제와 폭력, 학대로부터 자유로울 권리에 대한 주제가 다루어 지며, 컨퍼런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아시아‧유럽 지역의 노인 인권 증진을 위한 과제들에 대해 각 국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펼쳐집니다.

 

o 인권위는 컨퍼런스에 앞서 사전 행사로 10월 26일 오전 10:00 <국가인권기구 특별세션>을 마련하여 노인 인권의 국제적 흐름을 조망하고 이와 관련된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 및 국가인권기구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o 령화는 전 세계적 현상으로 유엔 세계인구전망에 따르면, 2015년 현재 우리나라의 총 인구 대비 60세 이상 인구의 비중은 18.5%이고, 2050년에는 41.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o 또한 우리나라 노인의 사회․경제적 복지 수준은 전 세계 96개국 중에서 60위 (2015 세계노인복지지표, The Global AgeWatch Index)이고, 노인의 소득보장 순위는 82 위로 나타나 생존을 위한 노인의 기본적 인권 보장은 매우 열악한 수준입니다.

 

o 이러한 열악한 환경의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인을 ‘시혜와 복지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인간의 존엄성 및 기본적 인권 보장’이라는 인권적 시각으로 보도록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o 인권위는 이번 ‘아셈 노인인권 국제컨퍼런스’ 가 노인인권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노인의 인권 보호‧증진을 위한 각 나라의 법과 제도, 우수 사례들을 공유하며, 나아가 노인인권 증진을 위해 아시아‧유럽 지역간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 붙임 : 2015 아셈 노인인권 컨퍼런스 개요 및 프로그램, 컨퍼런스 의장 요약문, 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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