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제1회 노인인권 심포지엄 개최
노인인권 국제 동향 파악 및 노인차별∙돌봄 국내 현안 논의
o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오늘 ‘노인의 날’을 계기로 2015년 10월 2일 14:00, 세종호텔 (세종홀/중구 충무로 2가)에서 ‘제1회 노인인권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o 인권위는 한국노년학회와 공동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하며, 노인인권의 국제 사회 흐름과 동향을 파악하고 노인에 대한 차별 및 노인 돌봄 등 국내 노인의 인권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o 인권위는 또한 이번 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노인인권 국제컨퍼런스’와 연계하여 노인의 인권 보호‧증진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 및 주요 쟁점에 대해서도 공론화할 방침입니다.
o 심포지엄 제1부에서는 ‘마드리드 고령화에 관한 국제행동계획’(MIPAA)의 이행 실태 및 평가‘, ‘노인의 권리 협약 관련 국제적 동향 및 쟁점’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며, 제2부에서는 우리 사회 노인 인권의 주요 현안인 ‘노인 차별 및 노인 돌봄’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이 펼쳐집니다.
o 유엔 사무총장 보고서(2011년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노인의 빈곤, 부적절한 생활 여건, 폭력 및 학대, 연령 차별, 지원 서비스 부족 등이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국제사회는 노인 인권 상황의 심각성에 대하여 제1‧2차 ‘고령화에 관한 국제행동계획(1982, 2002)’을 채택하는 등 노인에 대한 국제 보호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o 이와 관련 인권위는 ‘노인 학대(2002)’, ‘노인에 대한 사회차별(2006)’, ‘노인 인권 상황(2009)’, ‘노인 집중 취업 분야 인권 상황(2012)’, ‘노인 요양병원(2014)’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감시․단속직 노인근로자 인권 상황 개선(2013)’, ‘독거노인의 인권보호’ 및 ‘노년층 정보 접근권 보장(2014)’을 위한 제도 개선을 관계 부처 및 기관 등에 권고한 바 있습니다.
※ 붙임 : 2015 제1회 노인인권 심포지엄 개요 및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