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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관련 TV프로그램에 차별적 표현없도록 개선하기로”
담당부서 : 침해조사과 등록일 : 2014-06-30 조회 : 2166

 

주민 관련 TV프로그램에 차별적 표현없도록 개선하기로

- KBS 등 지상파 4개사 및 종편 4개사 등 인권위 권고 수용 -

 

 

o KBS 등 지상파방송 4개사, 채널A 등 종편 4개 방송사는 이주민이 출연 또는 이주민을 소재로 제작하는 TV방송 프로그램에서 인종적, 문화적 차별적 표현을 사용하지 않도록 개선안을 마련하고 제작진을 교육하는 등 인권위의 ‘이주민 관련 텔레비전 프로그램 개선 권고’를 받아들이기로습니다.

 

o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뉴스, 교양, 오락, 이주민 소재 프로그램 등 총 35개 TV 방송프로그램의 모니터링 결과, 이주민 관련 TV 프로그램에서 차별적 표현이 여과없이 사용되는 등 부정적인 인식을 조장하고 있어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방송과 채널A, JTBC, MBN, TV조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9곳에 2014.1. 개선을 권고하였습니다.

 

o 인권위의 모니터링 결과, 각 방송사는 인종적, 문화적인 차별적 표현, 흥미에 치중한 과도한 표현 , 고정관념을 조장하거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표현 등 차별적 용어를 사용하여 왔습니다.

 

o 인권위는 다문화, 이주민에 대한 올바른 방송표현이 사용되도록 해당 방송사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관련 심의를 강화하는 등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o 이에 대해 지상파 방송과 종편 8개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철저한 사전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이주민에 대한 차별내용을 개선하고,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작진을 교육하는 등 이주민에 대한 차별적 표현이 방송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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