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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문제에 대한 지역주민 관심 유도
담당부서 : 인권상담센터 등록일 : 2014-06-10 조회 : 2253

인권문제에 대한 지역주민 관심 유도

-인권위, 강원지역 ‘명예인권상담지원단‘ 위촉 -

 

o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지역 인권문제에 대한 지역주민 당사자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인권침해 및 차별에 대한 지역민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2014. 6. 11.(수) 강원도 강릉시의회(소회의실)에서 ‘명예인권상담지원단‘ 위촉식을 갖습니다.

 

o 인권위는 강릉, 원주, 삼척, 속초 등 강원지역의 장애인, 아동, 노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8명의 지역전문가를 ‘명예인권상담지원단’으로 임명할 예정으로 상담지원단은 올해 말까지(위촉기간:2014.611~12.31) 지역에서 발생하는 인권문제가 보다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상담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합니다.

 

o 인권위는 지역인권사무소가 없는 강원지역을 우선 고려해 명예인권상담지원단을 위촉하기로 하였으며, 시범 운영 후 다른 지역으로의 확대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o 인권위는 최근 발생한 신안 염전 노예사건, 울산 계모 아동학대 사망사건 등이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임을 고려할 때, 명예인권상담지원단 활동을 통해 자기보호능력이 부족한 지역사회 약자의 인권침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o 인권위는 지난 2002년부터 인권상담서비스 “1331(국번없이 전국 어디서나)”을 통해 인권전문상담원의 인권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화상전화(070-7947-7331) 수화 상담서비스(매주 월요일), 변호사, 공인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60여명의 외부전문상담위원의 상담지원, 외국인을 위한 영어상담(주 5일)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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