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르완다 폴란드 태국 국가인권기구 직원 초청연수
- 각 국의 지역 인권 이슈에 대한 나눔과 협력의 장 -
o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2014. 4. 21.(월)부터 4. 25.(금)까지 닷새 동안 인권위 배움터(8층) 및 인권교육센터(10층)층에서 르완다, 폴란드, 태국 국가인권기구의 위원 및 직원(4명)이 참석하는「국가인권기구 초청연수 <공식명칭 : 2014 Partnership Program for Human Rights Defenders>」를 실시합니다.
o 올해 연수에서는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설립된 ▲ 참가국 인권위원회에 대한 소개 ▲ 각 국의 인권이슈에 대한 발표 ▲ 인권정책, 침해조사, 장애차별조사 경험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o 르완다에서 방문하는 은콩올리(NKONGOLI) 인권위원은 1994년 투치족의 대학살 20주년을 계기로 르완다 인권위원회의 역할과 사회참여에 대해 발표하고, 폴란드 보이체흐(WOJCIECH) 국제협력과장은 2차 세계대전 중 폴란드가 겪은 유태인 학살과 그 치유과정에 대한 경험을 나눌 예정입니다.
o 인권위의 해외 국가인권기구 초청 연수는 각 국의 지역적, 국제적 인권이슈를 공유하고 다양한 역할과 경험을 나눔으로써, 국가인권기구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권기구간 이해관계를 돈독히 하기위해 마련되었으며, 더불어 국제인권문제에 대해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함입니다.
o 인권위는 지난 2006년부터 해외 국가인권기구 관계자를 초청해 연수를 해 왔으며, 인도, 몽골, 아프가니스탄, 동티모르, 나이지리아, 멕시코, 뉴질랜드 등 지난해까지 총 18개국 47명의 국가인권기구 직원을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했습니다.
o 인권위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민주화와 인권신장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국제인권보호에 기여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