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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 제65주년 기념행사
담당부서 : 등록일 : 2013-12-10 조회 : 3351

 

세계인권선언 65주년 기념 행사 개최

 

- 훈장 등‘2013 대한민국 인권상 시상’-

 

 

o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세계인권선언 65주년을 맞아 2013년 12월10일 11:00 (프레지던트호텔 19층)에서 ‘세계인권선언 65주년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o 1948년 12월 10일 유엔(국제연합) 총회에서 채택된 ‘세계인권선언’은 인간 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실현을 위하여 모든 사람과 국가에 대한 공통의 기준 으로 선포되었습니다.

 

o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러한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기억 하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사회 인권 보호·신장에 공헌한 분들에 대한 ‘대한민국 인권상’ 시상과 △세계인권 선언 낭독 퍼포먼스 등이 진행됩니다.

 

o ‘2013년 대한민국 인권상’은 수상자는 총 17명(단체3 포함)입니다. 훈장(근정 훈장) 및 국민포상 각 1명,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표창 15명입니다.

 

o 훈장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진성 교수에게 수여됩니다. 정 교수는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및 인권특별보고관으로 활동하면서 국제 인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로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상을 밝히고 이들의 권익을 옹호하였으며, 양성평등 및 인권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연구․집필활동 등을 통하여 우리 사회의 인권 개선에 기여하였습니다.

 

 

 

o 국민포장은 (사)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 김문숙 이사장에게 수여됩니다. 이사장은 부산 여성의 전화 설립, 부산 인권 여성상을 제정하여 여성인권 보호와 신장에 기여하였고, 1991년 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와 정신대 신고전화를 설치하여 활동하면서 일본정부로부터 배상판결을 받는 등 일본군 피해 어르신들의 인권회복에 기여하였습니다.

 

o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표창은

△성폭력 예방교육과 피해자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여성인권 보호에 기여한 (사)안양여성의 전화 최병일 대표, △1990년대 초 러시아 모스크바 특파원으로 북한 벌목공들을 도운 강원도민일보 송광호 前북미특파원, △이주노동자 권리 신장과 난민 보호에 기여한 (사)피난처 이호택 대표, △다문화가족 차별금지법 제정 활동 등 우리 사회의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데 기여한 전란피해인권연대 안성자 회장, △청소년증과 청소년할인제를 제안하여 비학생청소년 들의 경제적인 차별을 해소하는데 기여한 대한민국인재연합회 박호언 법률자문 위원, △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 정책 제안과 인권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권리 향상에 기여한 한국장애인개발원 박주영 선임연구원, △군, 경찰, 교정, 교육 등 공공부문에서 인권향상 및 인권문화 확산에 기여한 국방부 육군 부 이태휘 인권과장, 법무부 치료감호소 간호조무원 이길호, 광주지방검찰청 검찰서기 이기석, 부산지방경찰청 서부경찰서 경위 김을식, 강원지방경찰청 강릉경찰서 경사 최돈우, 경기 광주중학교 교감 하도선 등 12명이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o 또한, △상담활동 및 여성폭력 예방 관련법 제정 운동 등을 통해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양성이 평등한 사회 구현에 기여한 ‘(사)한국여성의전화’ (대표 정춘숙),노숙인들의 자립지원을 통한 노숙인들의 기본적인 인권보호 및 향상에 기여한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대표 여재훈), △납북자들 구명활동과 북한이탈 주민들의 정착에 기여한 ‘피랍․탈북인권연대’ (대표 도희윤)가 단체 부문의 표창을 받게 됩니다.

 

o 국가인권위는 세계인권선언 65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인권 보호 활동을 하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 사회가 세계 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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