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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2013년 인권교육 과정 운영
담당부서 : 인권교육과 등록일 : 2013-06-17 조회 : 2351

 

 

인권위, 2013년 인권교육 과정 운영

 

- ‘차별 일반’ 및 ‘군대와 인권’ 과정 신규 개설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보다 많은 인권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는 사후 구제보다는 사전 예방이 중요합니다. 인권교육은 다양한 인권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일반의 인권의식을 높이고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키는 데 기여합니다.

 

  2011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실시한 <국민 인권의식 실태조사>에서는 ‘인권교육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9.4%가 긍정적으로 답했고, ’공공기관 종사자에 대한 인권교육 의무화‘에 대하여는 87%가 필요하다고 답하는 등 우리 사회가 인권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고, 인권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실제로 공공부문, 교육기관 등에서 인권교육에 대한 요청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인권위원회 출범(2001년) 이후 최근까지 인권교육에 참여한 인원은 약 55만명으로 전국민의 1% 수준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권교육 포털서비스인 <사이버인권교육센터(edu.humanrights.go.kr)>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이버인권교육센터에는 총 6개의 인권교육 과정이 개설돼 있으며, 이용 대상도 기존 공무원에서 시민으로 확대하였습니다. 교육과정은 △인권의 이해,
△행정과 인권, △장애차별예방과정, △성차별예방과정,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이해, △선생님을 위한 인권 플러스 등이며, 2013년에는 △차별일반과정, △군대와 인권 과정을 신규 개설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2014년에는 △경찰인권, △이주민과 인권, △정신장애인과 인권 과정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는 충주 소재 인권교육센터와 전국의 학교, 지자체 등에서 다양한 오프라인 인권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동·노인시설내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이 시설들의 시설장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수강한 인권은 2012년 124,937명으로, 2011년 114,097명에 비해 약 9% 증가한 수치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교육 요청이 늘어감에 따라 2014년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에서도 학습이 가능한 인권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향후, 우리 사회의 인권보호와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방송․언론인과 기초의원의원에 대한 인권교육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업활동이 인권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커지는 만큼 인권에 기반한 기업문화 형성을 위해 기업인 대상 인권교육을 중점 분야로 선정해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북한이탈주민, 노숙인, 노인, 장애인, 학생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인권정보와 권리구제 시스템 이용에 대한 교육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붙임: 2013년 인권교육과정 운영 개요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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