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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소년> 인권위 특별시사회 개최
담당부서 : 등록일 : 2012-10-29 조회 : 1972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2012년 10월 29일(월) 오후 8시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제작한 인권영화 <범죄소년> 특별 시사회를 개최합니다.

 

국가인권위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문제를 환기하고 인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2년부터 현재까지 장애, 외모, 이주, 비정규직, 성폭력, 성적지향, 임신 출산, 취업, 아동 청소년, 개인정보 등 다양한 인권 문제를 주제로 영화로 만들어 왔습니다. 2012년 인권영화 <범죄소년>은 전과를 이유로 한 차별 문제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범죄소년’은 죄를 범한 14세 이상 19세 미만의 자를 의미하는 법률용어인데, 영화는 이러한 ‘범죄소년’ 대다수가 빈곤으로 인해 단순 범죄를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출발합니다. 연출을 맡은 강이관 감독은 3~4개월간의 소년원 취재를 통한 사실적인 구성으로 전과자를 대하는 우리의 편견을 돌아보게 합니다.

 

이번 인권위 특별 시사회에는 <범죄소년>제작에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법무부 및 정·관계 인사들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박찬욱, 박찬욱, 정재은, 전계수, 이현승, 윤성호, 신동일, 윤성현, 부지영 감독과 출연 배우들 그리고 문화계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편, 10월 30일에는 강이관 감독 등 제작진과 출연 배우인 이정현, 서영주가 서울소년원과 서울보호관찰소를 직접 방문해 원생들과 <범죄소년>을 관람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범죄소년>는 토론토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 타이페이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오는 11월 국내 주요 극장에서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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