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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충남 보령지역, 인권 순회상담 실시
담당부서 : 인권상담센터 등록일 : 2011-12-02 조회 : 1333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12월 2일(금)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중앙시장에서 인권순회상담을 실시합니다. 이번 순회상담은 생활 속의 인권침해, 차별행위 등에 대한 현장 권리구제 방안을 안내하고 지역 주민의 인권의식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천가족상담센터, 보령시건강가정지원센터, 보령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지역내 사회복지단체의 협조를 받아 진행합니다.

 

  인권위는 그동안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와 차별행위 등에 대해 상담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을 선정, 매년 인권순회상담을 실시해왔습니다. 올해는 강릉(장애인), 창원(공단 근로자), 대전(청소년), 울릉도(장애인, 지역주민) 등지에서 순회상담을 실시했으며, 이번 보령지역 순회상담도 그 일환입니다. 

 

  이번 순회상담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합니다. 변호사, 노무사과 함께 인권위 조사관 및 전문상담원 등이 참여합니다.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상담버스도 운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순회상담 현장에서 접수된 진정내용이 위원회 조사대상에 해당될 경우는 신속히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사건으로 접수하여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상담 과정에서 파악된 다양한 인권현안은 향후 인권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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