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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강릉지역 장애인 인권 순회상담 실시
담당부서 : 인권상담센터 등록일 : 2011-05-02 조회 : 1801

 

- 강릉시 장애인단체 총연합회와 협력 진행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2011. 5. 4. 10:00 ~ 16:00. 강원도 강릉시 종합운동장에서 장애인 인권 순회상담을 실시합니다. 이번 순회상담은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 강릉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되는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릉시 장애인 단체 총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진행됩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출범 이후 장애인 인권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이듬해인 2009년 정신장애인 인권 실태와 정책 제언 등을 담은 국가보고서를 발표했고, 2010년부터 장애 당사자들이 참여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상황 모니터링 사업을 전개해 왔습니다. 이밖에도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3주년 전국 순회 토론회,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한 실태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순회상담은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순회상담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변호사, 노무사, 국가인권위 조사관 및 전문상담원 등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합니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위해 현장에 수화통역사를 배치하고,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해 상담버스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순회상담 현장에서 접수된 진정은 곧바로 조사과에 송부해 당사자들이 신속하게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며, 제안되는 의견들은 정책검토 및 실태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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