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인권논문 공모전 당선작 발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우리 사회에 인권과 관련한 지식 기반을 확충하고, 사회 일반의 인권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권연구(논문 및 실천사례) 공모사업을 실시해왔습니다.
올해는 27편(일반부 9편, 학생부 18편)이 접수되었고, 2차례의 심사를 거쳐 대상에 학생부 논문 1편, 최우수상에는 학생부와 일반부 각 1편 등 총 15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대상은 비교적 최근 이슈인 장애인 연금제도의 문제점을 논리 정연하게 전개해 정책적 시사점이 크다고 평가받은 경상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윤영섭의 <장애인 연금제도의 도입과 장애인의 소득 보장>이 선정되었습니다.
최우수상에는 △성소수자(성전환자) 차별 문제를 직접방문조사와 법적·경제적·의학적 분석을 통해 종합적으로 논의를 전개한 학생부 이상윤의 <‘나’로 살기 - 성수자로서의 성전환자>와, △내부고발자의 인권 문제를 다양한 측면에서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외국의 제도까지 살펴본 일반부 white whistle 팀의 <내부 고발자(whistle blower)의 인권 보호에 관한 연구-제도를 통한 공익실현 방안을 중심으로>가 선정되었습니다. 입상작은 첨부 수상자 명단과 같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