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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지방의원 인권리더십 아카데미 개설
담당부서 : 인권교육과 등록일 : 2010-10-18 조회 : 1885

 

서울시 광역·기초의원 대상, 모집기간은 10.18~22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서울특별시의회(의장 허광태)와 공동으로 서울시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을 대상으로「인권리더십 아카데미 과정」(이하. 인권 아카데미)을 개설합니다. 인권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 광역·기초의원(모집인원 40명)은 누구라도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마감은 10월 22일(금)까지입니다.

 

  인권아카데미는 서울특별시의회 광역의원과 서울특별시 25개 구의회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10. 27(수) ~ 28(목), 1박 2일 과정으로 인권교육센터 본관(충주 건설경영연수원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장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해 1박 2일 교육기간 동안 휠체어를 타고 교육을 받게 됩니다.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활동은 지역주민의 인권 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나, 지역주민의 대표기관이자 지방행정의 감시자인 지방의원에게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인권교육 과정은 전무하였습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에 지방자치단체와 관련한 진정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의원 또한 의정활동에서 인권적 관점을 견지하며 접근하는 것이 매우 필요합니다. 따라서 인권위는 지자체 업무에 대한 인권적 관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서 지방의원이 인권리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인권 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또, 최근 성희롱에 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감안하여 “차이와 차별, 그리고 성희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였으며, 성차별에 관한 사이버교육도 사전에 이수하도록 하였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차이와 차별 그리고 성희롱, △나만의 특별한 의정활동, 진정사례에서 답을 찾다 △지역민원, 인권리더십으로 해결한다 △인권적 관점에서 지방자치단체 다문화정책 다시보기 △지역현안을 조례로 풀다 △인권존중 지역사회 비전 만들기(지방의원이 직접 만드는 인권실천 십계명) 등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인권위는 인권리더십과정을 신청하여 1박2일 과정을 이수하고, 사이버인권교육(성차별예방과정)까지 모두 이수한 지방의원에 대해서는 ‘명예인권의원’으로 위촉하여 인권에 기반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인권옹호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 참가신청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과 배윤호(02-2125-9884), 자세한 내용은 국가인권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붙임 교육프로그램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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