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대상 인권 순회상담’실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3. 29(월). 13:00~18:00. 서울 양천구 소재 한빛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인권순회상담>을 실시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출범 이후, 사회적 약자 및 인권 취약계층의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맞춤형 방문 상담을 진행해 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그동안 이주노동자, 노숙자, 노인, 청소년 등 인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실시했으며,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상담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상담은 북한이탈주민의 한국 정착 과정 또는 일상 생활에서 겪는 인권침해와 차별행위에 대해 청취하고 권리 구제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향후 북한이탈주민 인권보호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번 순회상담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상담원과 조사관, 외부 변호사, 노무사 등이 상담을 맡을 예정입니다. 끝.
[참고]
- 상담내용은 인권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 보장
- 전화 또는 제3자(정착도우미 등)를 통한 상담도 가능
- 관련 문의는 국번없이 1331(핸드폰으로 걸 경우 02-1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