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이번 순회상담이 노숙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합니다. 이를 위해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과 전문상담원, 변호사, 노무사, 오랫동안 노숙인 지원활동을 펼쳐온 영등포 햇살보금자리 상담보호센터와 서울역 다시서기 상담보호센터가 함께합니다. 또한 노숙인들의 건강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기 위해 인천 효 요양병원 의사들이 무료진료를 실시합니다.
24일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14:00~17:00. 영등포공원 관리사무소 2층에서 쪽방·고시원 거주자, 쉼터 생활자, 거리 노숙인 상담, △21:30~23:00. 서울역 인근에서 거리 노숙인 상담을 진행합니다. △19:00~21:00. 동자동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 강의실에서 노숙인과의 좌담회를 개최합니다. 좌담회에서는 쪽방촌 거주자, 상담보호센터 이용자, 거리 노숙자, 영등포지역 거주자 등 노숙 유형별 고충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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