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연예인 인권침해 특별 인권상담 및 제보 접수
국가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2009. 9. 22.부터 여성연예인에 대한 성폭력, 성상납 및 성적접대 강요 등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특별 인권상담 및 제보 접수〉를 시작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최근 제기된 여성연예인 성상납 등 성희롱 성차별 문제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09. 6.부터 외부 연구기관에 의뢰해 〈여성연예인 인권상황 실태조사〉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번 〈특별 인권상담 및 제보 접수〉는 이러한 활동의 연장에서 여성 연예인 당사자나 관계인들이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피해자나 제보자에 대한 프라이버시와 신분 보장을 철저히 하는 한편, 경험이 풍부한 전문상담원의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진정으로 접수된 사안에 대해서는 조사 등을 통한 해결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