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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인권적 대처방안을 모색하다’
담당부서 : 홍보협력과 등록일 : 2009-09-08 조회 : 1970

 

‘신종인플루엔자, 인권적 대처방안을 모색하다’

 

 

인권위, 공개토론회 개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인권적 관점에서 신종인플루엔자A(H1N1, 이하 신종플루)에 대한 대응체제를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공개토론회를 2009. 9. 8.(화) 14:00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10층)에서 개최합니다.

 

 지난 4월 북미 대륙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발생하기 시작한 이래로 신종플루는 국내외에서 많은 감염자와 희생자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21일 국가전염병 위기단계가 "경계"로 상향 조정된 이후에도 감염자 증가추세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10월 이후 신종플루의 대유행이 예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치료거점 병원 및 약국에서는 물론 사업장이나 교육현장 등 각 분야에서의 신종플루 대응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신종플루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와 예방백신은 세계적 수요 폭발로 인해 국내 수급일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대응책 및 의약품 수급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 또한 해소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조류독감을 비롯해 최근 빈번해지고 있는 신종전염성 질병의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짚어보는 한편, △건강권과 생명권 보호 관점에서 정부의 신종플루 대응책을 검토하고, △치료제 및 예방백신에 대한 접근권 확보 등 우리 사회가 신종플루의 대유행에 대비해 어떠한 준비가 필요한지, 바람직한 대응책을 인권의 관점에서 모색해보자 합니다.

 

  토론회는 △전염성인플루엔자의 원인과 대응(박상표, 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 △신종플루 관련 정부대응 평가 및 대안(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신종플루 치료제 접근권 보장 방안 모색(변진옥, 이윤을 넘어서는 의약품 공동행동)의 내용으로 한 주제발표, △신종플루 관련 정책과 의약품 공급계획(신상숙, 질병관리본부 공중보건위기대응과 과장), △건강권 보호를 위한 대안적 정책 제안(문정림,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 현정희, 공공노조 의료연대분과장), △신종플루 치료제 수급을 위한 정책대안(조대진, 일양약품 중앙연구소 수석연구원/ 정정훈, 변호사)에 대한 각계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각계 전문가들과 인권적 관점에서 신종인플루엔자의 대응을 둘러싼 다양한 쟁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이번 토론회가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대응 수준을 높임으로써 우리사회의 건강권과 생명권 보장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붙임 : 토론회 세부 일정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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