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충북 충주시 소재 건설경영연수원 내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를 설치하고, 2009. 4. 2(목). 15:00 개소식과 현판식을 진행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 의식의 사회적 확산과, 인권침해 및 차별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분야별, 대상별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는 한편, △학교, 공공, 시민사회 등 각 분야의 인권 강사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 결과, 2002. ~ 2008. 기간 동안 약 16만명에 대해 총 1,873회의 인권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2005년에는 ‘사이버 인권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약 2만명이 인권교육을 수강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점차 늘어나는 인권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양질의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2006. 교육협력과를 인권교육본부로 확대해 운영한 바 있으며, 2009. 보다 안정적인 인권교육 지원을 위해 <인권교육센터>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장애인 차별 금지법(2008.4.), 연령 차별 금지법(2009.3.)과 같은 차별 시정 관련 법이 시행되고, 2009. 3. 22. 개정 시행된 「정신보건법」은 ‘정신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해 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들에게 인권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향후 인권교육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교육센터>를 통해 일반 시민 대상 인권교육 뿐 아니라, 장애, 노인, 다문화 가정 등 분야별 인권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 법집행 공무원 및 학교 관리자급 대상의 인권교육 심화 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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