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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교육 우수 실천사례 시상식 개최
담당부서 : 홍보협력팀 등록일 : 2009-01-16 조회 : 3193

인권교육 우수 실천사례 시상식 개최

 

- 비장애아동 학부모 인권교육, 유아를 위한 다문화 이해 교육 등 선정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2009. 1. 16. 16:00 ~ 18:00, 인권위원회에서 ‘제6회 인권교육 우수 실천사례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03년부터 인권교육에 대한 사회 일반의 관심을 높이고자, 학교・시민사회분야 등에서 자체 개발한 인권교육 사례를 발굴해 시상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공모전’, ‘권역별 발표회’ 등을 통해 수집된 41편의 사례 중 12편을 선정해 시상하고, 이를 사례집으로 제작해 학교 현장과 지역 도서관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인권교육 사례들은 다문화, 장애, 새터민 청소년 등을 주제로 유아부터 대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안산해양초등학교 이상용 교사의 <사랑 나누미들의 아름다운 무한도전>은 비장애 아동의 학부모에 대한 장애 이해 교육을 포함하고 있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박진홍 교사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한 인권교육>은 학생들이 다문화 가정, 이주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 인권을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인권 문제를 인식하고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한성고등학교 송상섭, 김현종 교사의 <새터민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한 북한인권 이해>는 북한 이탈 청소년을 위한 한겨레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북한인권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배화여자대학교 통합교육지원센터의 <유아를 위한 다문화이해교육>은 결혼이주 여성 당사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유아로 하여금 다른 언어와 민족, 문화적 특성을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한 사례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교육 대상을 유아로 확대한 점, 이주 여성 당사자의 권한부여(empowerment)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우수 사례로 선정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09년에도 인권교육 사례 공모 및 권역별 발표회 등을 개최해 학교 현장과 사회 일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 시상식에는 ‘인권UCC 우수작품 시상식’도 함께 진행됩니다. 인권UCC는 지난 해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기념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 중 총 6개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서지은, 나승희, 전선애(부평여자고등학교 2학년 재학)학생의 <인권트위스트>는 성, 이주노동자, 학력 차별 문제를 노래로 개사한 작품입니다. 일상 속 차별에 대한 소재 선정도 돋보였지만 학생으로서의 발랄함과 독창성이 돋보여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붙임 : 2008년도 인권교육 우수 사례작 명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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