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세계인권선언 60주년 기념 인권영화 상영회 개최
- 학교 도서관, 대학도서관, 공공도서관 등 전국 100여개 도서관에서 관람 가능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기념해 2008. 12. 7. ~ 2008. 12. 14. 기간 동안 전국 100여 개 학교 및 공공도서관과 함께 ‘인권영화 상영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인권영화 상영회’는 전국 15개 지역 100여 개의 초・중・고교 도서관과 대학도서관, 공공도서관에서 참여하며, 상영 작품은 △이주 노동자 차별을 다룬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박찬욱 감독), △외모 차별을 다룬 ‘그녀의 무게’(임순례 감독), △장애 차별을 다룬 ‘대륙횡단’(여균동 감독), △소수자에 대한 우리 안의 편견을 다룬 ‘남자니까 아시잖아요’(장진 감독) 등 총 29편(각 15분 분량)입니다.
이들 상영작은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제작한 영화, 애니메이션으로, 국내 유명 감독들이 참여했으며, 인권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는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인 12. 10. 14:00~15:35. 인권위 8층 인권자료실에서 다문화 가정, 여성, 시각장애인 등에 대한 차별을 다룬 애니메이션 ‘별별 이야기 2 - 여섯 빛깔 무지개’를 상영할 예정입니다. 국가인권위는 이번 ‘인권 영화 상영회’가 세계인권선언의 의미와 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번 ‘인권영화 상영회’는 무료로 운영되며, 영화 상영을 실시하는 각 도서관의 정보는 국가인권위 인권자료실 홈페이지(library.humanrights.go.kr)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