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흥행 사증 외국인 인권 토론회’개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10월 22일(수) 오후 2시부터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 1(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10층)에서 ‘연예흥행 사증 외국인 인권토론회’를 개최합니다.
2002년 연예흥행 사증으로 입국한 필리핀 외국연예인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12명의 필리핀 여성을 감금한 동두천 소재 클럽주를 주한필리핀대사관과 경찰이 협동하여 체포한 사건 이후 정부차원에서 관련 정책 개선이 논의되었으나 현재도 기획사의 횡포와 미등록외국인 양산 시스템이 지속되고 있고, 이러한 진정사건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연예흥행(E-6) 사증으로 입국한 외국인의 인권보호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토론회는 문경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의 사회로 주제발표자로서 유영님(두레방 원장), 한영희(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이고, 토론자로서 설동훈(전북대 사회학과 교수), 소라미(공익변호사그룹 공감), 한태희(법무법인 위너스 캐나다/미국변호사), 이나영(중앙대 사회학과 교수)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