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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 외국인 수용자 인권상담 실시
담당부서 : 홍보협력팀 등록일 : 2008-10-01 조회 : 3538
 
10월1일 대전교도소 외국인 수용자 인권상담 실시
 
 
구금시설 첫 순회상담, 이주인권과 수용환경 등 상담 및 기초조사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10월1일(수)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정동 소재 대전교도소를 방문, 외국인 수용자를 대상으로 인권상담을 실시합니다.
 
○ 이번 순회상담은 구금시설에서 벌이는 첫 순회상담으로, 국내 구금시설 중 외국인 수용자가 가장 많은 대전교도소를 찾아 이주인권과 수용환경 등을 중심으로 상담과 함께 기초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 이번 순회상담에는 국가인권위 조사관과 변호사 등 10여명이 상담원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또한 원활한 상담을 위해 중국어, 러시아어, 영어 등 외국어 통역요원도 배치합니다.
 
 인권위는 그동안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등 인권취약 계층이나 지역을 찾아가는 맞춤형 순회상담을 통해 인권위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하고, 권리구제와 정책과제 발굴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이번 순회상담은 구금시설 외국인 수용자들의 국가인권위 진정권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는 점과, 언어 문제로 인해 예상되는 어려움 등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하는 대전교도소에는 400여명의 외국인이 수용되어 있으며, 국가인권위는 외국인 수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인권침해 또는 차별행위에 대한 구제 방안 상담 및 이주 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 자료 확보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순회상담을 위해 대전교도소에서 사전접수를 받은 결과, 29일 현재 70여명의 외국인 수용자들이 상담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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