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제3차‘북한인권 포럼’개최
- 북한인권법(안) 주요 내용과 과제 -
국가인권위원회(안경환 위원장)는 9월 18일 국가인권위위 배움터(11층)에서 ‘북한인권법(안) 주요 내용과 과제’를 주제로 <제3차 북한인권 포럼>을 개최합니다. 국가인권위는 지난 5월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북한인권 관련 전문가 18인이 참여하는 <북한인권포럼>(공동대표, 법륜 평화재단 이사장, 심양희 한양대 교수)을 발족하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한국사회의 역할’ 등을 주제로 2차례에 걸쳐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제3차 포럼에서 논의될 내용은 최근 국회와 정부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북한인권법(안)’에 관한 것으로, 북한인권 전담기구 설치 문제, 정부기관의 역할, 시민단체에 대한 지원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
제3차 북한인권 포럼은 심영희(한양대 교수) 공동대표의 사회로, 김동균(법무법인 다산 대표 변호사), 정학진(대한변협 북한인권소위원회 위원)의 발제와 윤여상(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 이금순(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됩니다. 이후 법륜스님(공동대표), 유호열(고려대 교수), 서보혁(이화여대 연구교수), 김수암(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이대근(경향신문 국제정치 에디터), 이우영(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박명림(연세대 교수), 김귀옥(한성대 교수), 박석진(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 김근식(경남대 교수), 정성장(세종연구소 남북한관계연구실장), 김동균(법무법인 다산 대표 변호사), 배명복(중앙일보 논설위원), 김규호(기독교 사회책임 간사), 한창권(탈북인총연합회 공동대표) 등 북한인권 관련 전문가들이 자유토론을 벌이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