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 인권문화축제 ‘이상동몽(異像同夢)’개최
- 영상, 음악, 퍼포먼스로 정신장애인의 삶 이해 -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지역사무소(소장 권혁장)는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기념하여 사회복지법인 베네스트(이사장 박상운)와 공동으로 8월 29일(금) 오후 6시 대구스타디움 수변 야외소무대에서 정신장애인 인권문화축제「2008 이상동몽」을 개최합니다. “다른 생각, 같은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인의 슬픔과 희망, 행복을 영상,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 매개체를 통해 표현해 냄으로써 즐겁고 쉽게 정신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나와 다른 존재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이해부족과 편견이 만연해 있어 많은 정신장애인들이 사회로부터 격리되고 있습니다. 한 예로, 정신장애인에 의한 범죄발생률이 비장애인에 비해 높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실제 통계를 통해 본 범죄발생률(2000년도 범죄백서 통계)은 비정신장애인과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적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보도자료전문과 행사안내리플렛을 첨부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