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F 산하 '법률가 자문위원회' 토론회 개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아태국가인권기구포럼(APF)’ 산하 ‘법률가 자문위원회(ACJ, Advisory Council of Jurists)의 연구・자문 결과를 공유하고 권고를 이행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2008. 7. 8. 화. 15:00~18:00. 국가인권위원회 11층 배움터에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아태국가인권기구포럼(APF)’은 아시아・태평양 지역내 국가인권기구의 설립지원 및 회원 국가인권기구간 인권 보장 및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1996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인권기구들의 조직체로, 한국 국가인권기구는 2002년 이래로 정회원기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법률가 자문위원회(ACJ, Advisory Council of Jurists)는 APF 산하의 자문기구로서 APF 정회원 기구에서 추천하는 법률전문가로 구성되며, APF 회원기구에게 인권이슈에 관해 정책적・이론적 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ACJ가 연구・자문 및 권고한 것 중 △환경권 △교육권 △고문 △인신매매를 주제로 선정하여 ACJ의 권고 및 의견의 이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토론회는 이성훈 국가인권위 인권정책본부장의 사회로 곽노현 교수(방통대)가 ‘ACJ 역할’에 관한 모두발표, 조성오 변호사(민변 환경위원장)가 ‘환경권’, 손희권 교수(명지대)가 ‘교육권’, 오병두 교수(홍익대)가 ‘고문’, 윤덕경 연구위원(여성정책연구원)이 ‘인신매매’에 대해 발제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석태 변호사(법무법인 덕수), 이종태 원장(전 청소년정책연구원장), 홍영기 교수(가톨릭대)와 조진경 대표(다시함께센터)가 주제에 관하여 토론할 것입니다.
국가인권위는 이번 토론회가 우리나라의 환경권, 교육권, 고문, 인신매매에 관한 인권 이슈를 점검해보고 이슈에 관한 인권 보호 및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