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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이주인권 순회 상담 실시
담당부서 : 홍보협력팀 등록일 : 2008-06-27 조회 : 2671

 

6월29일 안산에서 이주인권 순회상담 실시

 

원곡본동주민센터 앞,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대상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6월29일(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본동주민센터에서 이주인권을 주제로 순회방문상담을 실시합니다.

 

○ 이번 순회상담은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등이 당한 인권침해나 차별행위에 대해 권리구제방안을 상담하고 이주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것입니다.

 

○ 상담에는 국가인권위 조사관과 전문상담원, 변호사, 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상담위원,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이 상담원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안산시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공장밀집지역으로 외국인노동자와 결혼이민자들이 다수 거주하는 곳입니다. 이에 따라 안산지역은 이들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분야에서 중요한 참여주체의 일원이 되고 있는 반면, 외국인에 대한 다양한 인권문제가 대두되는 지역입니다. 인권위는 이같은 안산시를 찾아가 이주민들이 당하고 있는 인권침해나 차별행위에 대한 구제방안을 상담하고, 이주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을 위한 참고자료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번 순회상담에는 국가인권위 조사관과 전문상담원, 변호사, 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상담위원,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이 상담원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또한 이주민들과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몽골, 베트남, 필리핀 등 6개 국어 통역요원도 배치합니다.

 

  인권위는 지난 5.25. 경기도, 안산시와 ‘국내거주 외국인 인권증진을 위한 교류 협정서를 체결하고 향후 지역사회의 국내거주 외국인 인권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에따라 이번 순회상담은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소장 김창모)와 안산시 사회복지협의체 이주민분과(분과장 이정혁 목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국가인권위는 △인권위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의 사회적 약자 상담과 △인권위의 업무 및 역할을 널리 알리고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03년부터 각 지역을 순회하며 인권상담을 실시해 왔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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