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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인권전도사, 청년들과 함께하는 인권워크숍
담당부서 : 홍보협력팀 등록일 : 2008-02-20 조회 : 2337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오는 2월 20일부터 2월 22일까지 사단법인 아시아인권센터(이사장 윤현),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원장 서창록),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 동남아시아 지역사무소(대표 호마윤 알리자데)와 공동으로 고려대학교 국제관에서 제4회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제3회 아시아인권포럼(주제 : 이주 아동의 인권 증진을 위한 아시아지역의 인권협력)에 이어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인권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학생, 탈북대학생, 줌마족 이주자 등을 비롯하여 17세부터 30세 사이의 국내외 청년 60명이 참석합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리더쉽 향상 및 인권옹호 활동전략 등의 훈련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년 인권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국가인권위는 “다문화 사회구조 속의 이주민 인권보호”를 2008년의 6대 중점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여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즉, 국제인권규약 기준에 근거하여 이주민의 인권 보호체계를 마련하고, 이주인권 관련 종사자의 인권감수성을 제고함으로써, 국민 참여와 관심을 통한 이주민의 지역사회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국가인권위를 비롯하여 국내외 학자, 활동가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으로부터 다양한 인권교육 및 훈련을 받게 됨으로써 향후 아시아지역의 인권증진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이주아동의 인권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접하고, 이주 아동의 인권증진을 위한 청년인권활동 계획서를 작성하면서 인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적․국제적 차원의 네트워킹을 다질 수 있게 됩니다.

 이주민 인권의 문제는 개별 국가가 홀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며, 지역적 공동대응이 절실한 상황에서 개최되는 이번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을 계기로 수많은 인권전도사가 양성되어 아시아의 인권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아시아 지역의 인권보호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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