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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소수자와 함께하는 인권음악회(광주) 개최
담당부서 : 홍보협력팀 등록일 : 2007-11-29 조회 : 2287
 

   제59주년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월 10일)을 맞아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지역사무소(소장 이정강)는 KBS광주방송총국과 공동으로 2007년 12월 10일(월) 저녁 7시부터 광주광역시청 3층 대강당에서 사회적 약자 · 소주자와 함께하는 “함께해요! 우리 2007 인권음악회 및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1948년 12월 10일은 지구상에서 다시는 제2차 세계대전과 같은 전쟁으로 생명이 사라지고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UN에서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한 날입니다. 세계 각지의 학자 및 양심세력들은 국민의 인권을 탄압하는 권력은 언제든지 대규모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최소한의 기준으로서 ‘세계인권선언’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세계인권선언’은 세계 각국의 헌법 및 실정법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우리나라 헌법 역시 이러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2007년 12월 10일(월)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약자․소수자, 시민사회 등과 소통과 연대를 공고히 하기 위해 광주지역사무소와 KBS광주방송총국에서는 인권음악회와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인권음악회에는 다음(1인 퍼포먼스), 가수 정용주, 현진우, 박강수, 박문옥(소리모아), sing & joy(중창 5인), 사랑과 평화(그룹사운드), 이옥주(아코디언 연주, 새터민)가 출연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 약자 · 소수자, 시민사회단체,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하여, 보병 제31사단 모범 장병과 군인가족들 1백여명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제59주년 세계인권선언 기념식은 인권음악회에 앞서 저녁 7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광주광역시청 3층 홀에서는 인권포스터 전시회와 북녘어린이(빵공장)돕기, 전통차 제공 등 부대행사가 개최됩니다. 인권음악회 입장은 무료, 선착순입니다. 이번 음악회는 2007년 12월 14일(금) KBS아침방송 '주부 세상의 아침‘에 8시 25분부터 녹화 방영될 예정입니다.

  한편, 광주지역사무소에서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2007 인권상황실태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2007년에는 ‘부랑인시설 생활인 인권실태’, ‘새터민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생활 및 인권실태’에 대해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이에 대한 발표회를 인권주간인 12월 11일(화)  YMCA 2층 무진관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광주지역사무소는 향후 지역사회의 인권현안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하여 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 할 것입니다.

 

  ▶ 공연문의 : 국가인권위 광주사무소 송병관 062-710-9712.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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