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인권문화한마당‘인권아, 놀자!’ 개최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지역사무소(소장 이광영)는 제59주년 세계인권선언일(12.10)을 맞아 11월 24일 오후4시 민주공원(중극장)에서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인권문화한마당 ‘인권아,놀자!’」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2006년도에 이어 2회째 진행하는 것으로, 제59주년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아 사회적 약자(장애인, 노인, 아동, 여성, 다문화가정 등)의 ‘삶의 애환’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시민, 학생, 사회적 약자 등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영역에서 인권의식을 함양하고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인권문화한마당은 대북(난타)공연(문화예술센터 ‘결’)을 시작으로 청소년 댄스(스텝크루), 어린이 무용(부산YMCA어린이 무용단), 이주여성 노래·춤(창원여성의 전화 이주여성지원센터), 마술(매직포유), 초청노래공연(소리타래)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장애인, 새터민 등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며, 각계(구치소, 교육청, 경찰청, 대학총장 등)의 인권증진 다짐도 상영됩니다. 행사 중에는 공연 뿐만 아니라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권퀴즈, 인권의 의미를 담은 삼행시 짓기 등)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한마당은 단체 회원, 사회복지시설, 학생 등 단체관람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문의 051-710-9710~6) 한편 지난 1996년부터 진행한 부산인권문화제도 함께 진행됩니다. 11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진행되는 문화제는 인권영화상영회, 인권전시회, 문화공연으로 구성되어 있고, 민주공원·부산민족예술인총연합·부산인권센터·(사)부산여성문화인권센터·(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부산지소 등 인권단체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