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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주민 자녀 인권 현주소
담당부서 : 홍보협력팀 등록일 : 2007-05-22 조회 : 4313
  이주민들의 국내진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한국사회의 뿌리 깊은 순혈주의로 인해 이주민 자녀들은 편견과 차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버지니아 공대 총기사건이 시사하는 바를 들여다보면 이주민과 그 자녀들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과 차별 문제를 인권적 관점에서 집중적으로 조명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이주노동자 및 국제결혼 가정과 새터민 자녀의 인권침해․차별실태에 대한 당사자, 현장실무자, 전문가, 관련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사회적 소수자로서 이주민 자녀가 경험하는 차별과 편견 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제3차 이주인권포럼2007. 5. 22. 14:00 이비스호텔 19층 미팅룸, 서울 중구 명동소재).   이번 포럼은 2007‘ 이주민 자녀의 인권 현주소(현장사례와 관련정책 중심으로)를 주제로 이강애 교감(재한몽골학교), 이현선(전북 장수 민들레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소장), 조명숙 교감(여명학교)과 이주민 자녀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고, 한건수 교수(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이우영 교수(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 류혜정 변호사(법무법인 지평)가 토론을 펼칠 예정입니다. 또한 관련기관인 법무부, 교육부, 여성부, 통일부, 보건복지부 등에서도 이주자녀관련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제1차 이주인권포럼은 “고용허가제”를 주제로, 제2차 이주인권포럼은 “이주인권정책 관계자 간담회”를 주제로 진행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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