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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생활시설 인권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 활용을 위한 워크숍 개최
담당부서 : 홍보협력팀 등록일 : 2007-05-16 조회 : 4762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협회장 임성만)와 공동으로 서울, 부산, 광주에서 사회복지 분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생활시설 인권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 활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국가인권위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미옥, 2006년)에 장애인 생활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문제를 영역별로 구분․유형화하고, 장애인권리협약 등 국제인권기준 및 국내외 우수 사례 등을 참고하여 각 유형별 구체적인 사회복지 실천방안 등을 제시할 것을 의뢰한 바 있다. 이러한 유형의 인권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은 국내 사회복지 분야에서 최초이다.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은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와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는 사람들로 이들의 인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이유로 유엔도 사회복지사를 인권교육이 필요한 주요 집단으로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국내 사회복지 분야의 인권교육은 매우 미흡한 수준이었다. 국가인권위가 작년 초, 국내 대학 사회복지학과,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및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직무교육과정 등을 조사한 결과, 인권에 관한 교육이 매우 미흡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는 이러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 분야 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착수했다. 먼저 작년 6월, 오랫동안 사회복지와 인권을 접목하여 연구해 온 호주의 짐 아이프 교수를 초빙하여 “인권에 기초한 사회복지 실천방안”을 주제로 서울, 부산, 광주에서 사회복지 분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였으며, 대학 사회복지학과의 커리큘럼과 복지행정 공무원들의 직무교육과정에 인권교육을 포함시키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였고, 아동 및 장애인 복지시설 시설장 및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인권연수과정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왔다.    이번 워크숍은, 연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진행한다. 서울의 경우, 연구책임자인 전북대 김미옥 교수가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 취지와 연구내용을 소개하고, 윤덕찬 교남소망의집 기획실장이 프로그램을 시연한다. 소개되는 교재 및 프로그램 내용은 국가인권위원회 홈페이지(www.humanrights.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필요시 담당자(공공교육팀 김현혜, 2125-9884)에게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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